따뜻한 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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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서울시 동작구 재가노인복지기관입니다!

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어 45분께 소고기 보신탕을 준비해 전해드렸습니다.
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라 따뜻한 보양식이 필요하실 것 같아 고민 끝에 마련한 선물이었어요.

보신탕을 받아보신 어르신들은 “이거 먹고 기운 나겠다”, “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고맙다”며 환하게 웃어주셨습니다.
어떤 분은 요즘 입맛이 떨어졌는데 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숟가락 뜨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하시며 오랜만에 식사를 맛있게 드셨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.
그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현장을 더 포근하게 만들었습니다.

작은 나눔이었지만,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다고 느꼈습니다.
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절마다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고,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.

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, 모두에게 따뜻한 노인의 날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